탐쓴 『Bite Twice To』

🌈#대구인디음반추천

탐쓴 『Bite Twice To』

< Song INFO. >
+ Artist : 탐쓴(Tomsson)
+ Album : Driving Music : A Part of Pulp Fiction
+ Title : Bite Twice To
+ Release : 2020-05-15 / 미니(EP)
+ Label : Green Mention
+ Publisher : 포크라노스
+ Genre :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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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Fans of >
#WuTangClan, #가리온, #MC메타, #차붐, #테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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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ation >
+ 붐뱁만 잘하는 게 아니더라

+ 로컬 래퍼 너머 어디인가

+ 드라이브용 최적화 랩 음반

 

< Reviews >

#채식주의자 / 뭐라고 하더라, 요즘 애들은 이런 거 보고 '찢었다' 라고 표현하던데?

 

#김캡틴 / 트렌디, 세련됨. 참 일관되게 가점을 주고 있는 부분인데, 결국 요즘 젊은 사람들이 들을 것 같은 음악이냐 아니냐를 보는 것이다. 이번 달 리뷰 곡들 중에서 가장 그 가치에 가깝다.

 

#캔디바 / 탐쓴의 곡들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힙합 특유의 'swag'이 잘 소화가 안 되는 편협한 귀를 가졌지만 리뷰 곡에 탐쓴이 올라와 있으면 나도 모르게 오~ 하며 기대하게 된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운데 저번 곡 'Da Da Land'의 브라스에 이어, 이번에는 선이 가는 기타 리프로 메인 멜로디를 시작하다 강력한 일렉음으로 넘어가서 다시 되돌아오는 진행이 참 매끄럽고 세련됐다. 끼가 철철 넘치는 앨범 타이틀(펄프픽션이라니요!!!)과 곡 제목까지도 항상 기대할 점이 가득가득!!! 점점 노련미를 발휘하고 있는 탐쓴의 곡들을 상황이 좋아져 공연에서 직접 들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정병욱 / 강인한 의지와 태도는 강철 같은 것도 있고, 대쪽 같은 것도 있는 법이다. 그중 “많지 않은 시간”, “바쁜 삶” 속에서도 작은 여유와 행복을 되새기며 계속 ‘두 번’ 물 것을 다지는 이 노래의 의지는 강풍에 누워도 수없이 다시 일어서는 풀의 그것과 유사하다. 2017년, 일찌감치 같은 주제로 발표했던 오리지널 버전의 『Bite Twice』는 물론 꾸준히 탐쓴이 선보였던 정통 랩의 매력 대신 랩싱잉과 오토튠을 부분마다 활용한 부드러운 멋을 택했다. 지나온 시간만큼 변화한 아티스트의 태도와 그런데도 변하지 않은 의지를 동시에 들려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 Editor's Choice >

+ 열탕(0) :
+ 온탕(7) : ★★★★★★★
+ 미온(4) : ★★★★
+ 냉탕(1) : ★

 

 

출처 youtu.be/6R75Yt5-9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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