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Corona blue》

🌈#대구인디음반추천

#이내꿈 #Daydreamer 《#Coronablue》

< Record INFO. >
+ Artist :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Daydreamer)
+ Album : Corona blue
+ Title :  Corona blue 
+ Release : 2022-08-17 / 싱글(SG)
+ Label :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 Publisher :  비스킷 사운드
+ Genre : 포크 팝

 

< For Fans of >
#데이브레이크 #소란 #빅베이비드라이버 #이형주

 

< Curation >

 - 하루 해가 저무는 해안

 - 오랜만에 집 밖으로 야외 활동을 개시하는 순간

 - 귀엽고 멜로디컬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 Review >

#여기 / 전 세계를 강타한 바이러스로 인해 생긴 타인과의 거리감, 우울감과 무기력함은 '코로나블루'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이내꿈이 부르는 <코로나블루>도 그런 상황에서 생긴 적적함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지만, 마냥 우울한 '블루'라기엔 더 나아질 날들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담긴 청춘의 '블루'와 닮아 있다. 답답한 상황과 흘러 가는 시간에 계속 괴로워 하기 보단 박수를 치고 인사를 하며 반가운 내일을 기다린다면 언젠가 마스크를 벗고 이 곡을 떼창하는 날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그때가 온다면 꼭 곡 중간의 박수와 "하이"는 놓치지 말아야지. 현재의 상황과 상관없이 귀여운 컨트리 풍의 음악이 듣고 싶다면 강력 추천.

 

#박병운 / 안팎으로 쉽지 않은 환경을 대변하는 제목이 처음엔 밴드명인 줄 알았고, 낭만적인 밴드명이 노래의 제목인 줄 알았던 경우. 일렉 기타의 짭짭 달라붙는 리프가 닿는 기타 팝 넘버다. 박수 소리와 어우러진 리듬 파트,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아 주는 건반, 어쿠스틱 기타의 가세는 가히 여름 바다의 끝물을 닮은 시즌 송의 완성을 보여준다. 귀여운 구석이 있는 밴드의 입장이랄까.

 

#서정민갑 /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컨트리 곡이다. 리듬감으로 만들어내는 청량함이 가장 큰 매력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발랄한 기운이 충분히 전해진다. 풋풋한 보컬이 다정한 마음을 표출하고, 곡을 주도하는 악기를 바꾸거나 보조하는 악기를 더하면서 변화를 주는 곡은 경쾌한 리듬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답답함을 날려버린다. 다만 조금만 길이를 줄여도 괜찮지 않았을까.

 

🎧 원고 bigninegogoclub.tistory.com/288

🎧 출처 youtu.be/RMsCZkcu3VE

🎧 링크 linktr.ee/big9gogo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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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2022 대구문화재단 다장르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