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로 『I owe you』

김이로 『I owe you』

< Song INFO. >
+ Artist : 김이로
+ Album : I owe you
+ Title : I owe you
+ Release : 2020-03-20 / 싱글(SP)
+ Label : 머스키빌리지
+ Publisher :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 Genre : 랩/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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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Fans of >
#프라이머리 #긱스 #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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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ation >
(스카디) 진부한 힙합이 싫은 사람
(캔디바) 대리 연애로라도 이미 빈사상태인 연애세포를 살려보고 싶은 분
(김캡틴) 대중성, 트렌디, 세련됨. 이거 좋아하면 나랑 취향 비슷한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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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s >

#캔디바 / 결혼행진곡이 절묘하게 믹스되었다. 익숙한 곡이라 느낄 수 있는 촌스러움 따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빚이 없지만 내가 너한테는 신세를 많이 졌으니! 내가 좀 잘해줄 테니! 내 각시가 되라니요. <김이로>의 이런 재기 발랄한 센스는 "너만 기다리다 내 간장은 이미 웰던임" 에서도 느껴진다. 저 심장도 이 곡 들으면서 이미 웰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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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발바닥맛 / 이 곡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8초 정도에 나오는 '시그니처 사운드' (이로이로~). 랩이 나의 귀를 끄는 경우는 가사에서 느껴지는 스토리성인데, 이 곡에서는 가사에서 기승전결이 보이지 않는다. 이정도면 팔푼이적 러브송으로 유명한 블루스 기타리스트 'SRV'의 'Pride and Joy'의 가사가 명시로 보일 지경이다. 단연코 말하지만, 여자는 입술에 침 바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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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욱 / 누구나 다 아는 맨델스존 <결혼 행진곡>의 짧고 굵은 프레이즈를 인트로 및 배경 샘플로 활용한 과감함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비트의 유머를 절대 과도하지 않게 절제한 균형감, 그와는 대조적인 지극히 구수한 가창과 현실 친화적인 가사가 신선한 감상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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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멸666 / 프러포즈를 소재로 한 이 곡이 흔하지만은 않을 곡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두 번째 Verse의 가사 덕분이다. 지키지도 못할 번지르르한 말보다 연인에 대한 애정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가사가 이 곡을 조금은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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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박 / 뒤에 기타 배킹이 묘하게 연주가 어색한데 이게 곡 내내 나오는 거라 곡에 집중이 되지 않게 된다. 사실은 그게 문제가 아니긴 하다. 전체적으로 제대로 된 게 없다. 랩도 불안하기 짝이 없고 반주도 엉성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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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캡틴 / 프라이머리가 즐겨 쓰는 레트로 사운드에 트렌디한 보컬, 랩핑 그리고 어이 젊은 친구. 이 재료로 똥을 만들어도 나는 사랑한다. 하물며 잘 빚어진 된장이라면 문답무용이 아닌가. 이번 달은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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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디 / 오 누구세요? 왜 이제 오셨어요? 앞으로도 이대로 신박하게 나가주십시오.(녹음의 완성도도 덤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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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 요즘 유행하는 말을 한데 버무려서 가사를 썼다. 근데 이거 정발판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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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Choice >

+ 열탕(2) : ★★
+ 온탕(3) : ★★★
+ 미온(4) : ★★★★
+ 냉탕(3) : ★★★

 

https://youtu.be/trayaPpgk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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