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인 사람들] 밴드 혼즈(Hon'z) 인터뷰

2019.02.21 01:59PEOPLE INSIDE

[빅나인 사람들] 밴드 혼즈(Hon'z) 인터뷰



취재일 : 2019-02-09

장소 : 대명동 모 커피숍

인터뷰어 : 채지화(편집), 고창일

인터뷰이 : 밴드 Hon'z(혼즈)



 1. Hon'z(혼즈)에 관하여 - 네 멤버가 모이기까지 




고창일 : 아직 혼즈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먼저 밴드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홍시은 : 안녕하세요. 저희는 보컬 홍시은, 기타 이진석, 베이스 문설, 드럼 김평곤으로 이루어진 4인조 밴드 혼즈입니다.





고창일 : 혼즈라는 팀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홍시은 : 원래 이름은 '프렌저'였어요. '프렌드' '스트레인저' 합성어인데 정말 좋은 이름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플렌저'라고 발음하더라고요. 기타 이펙터에서 사용하는 '플렌저'인줄 알아나봐요. 그걸로 은근 스트레스를 받아서 바꿔야겠다 결심했고 새로운 이름을 찾다가 나온  's'인데 약간 변형해서 '혼즈' 짓게 되었습니다. 뜻은 없어요.(웃음)



채지화 : 저는 '혼'이 영혼할 때 그 혼일줄 알고 '영혼들' 뭐 그런 뜻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김평곤 :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홍시은 : 그렇게 생각하셔도 돼요. 혼이 담긴 음악 하겠습니다.(웃음) 





고창일 : 시은님은 활동하신 지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 처음 무대에 섰던 순간이 기억나시나요?



홍시은 : 4년전 클럽헤비에서 공연을 가졌었어요. 그때의 경험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음악을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창일 : 솔로 뮤지션으로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신데 밴드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던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홍시은 : 혼자서 음악적 활동을 하는데 한계를 느꼈어요. 사람이 아닌 여러사람이 모여서 음악을 해보니까 혼자서는 찾지 못했던 음악적 분위기라든가, 방향성같은 것들을 많이 찾을 있었고, 극대화 시킬 있었어요. 라디오헤드와 콜드플레이같은 밴드의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데 영향도 있었던 같고요. 혼자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여러명이서 무대에 함께 있을 때의 느낌이 저는 좋아요.





고창일 : 멤버 구인은 어떻게 하셨나요?



홍시은 : 기타치는 진석이 같은 경우는 친구의 동생이었어요. 어쩌다 소개를 받아서 같이 하게 됐죠.





고창일 : 진석님과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홍시은 : 그런 생각 전혀 없었어요.(웃음) 친구가 어떤 연주를 하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거든요. 일단 만나서 얘기를 했죠. 나는 단순히 공연을 같이 멤버를 찾는 아니라 틀에서 생각하고 있다, 앨범작업도 준비중이다, 같이 있겠느냐, 하고 물어봤고 진석씨가 오케이를 했어요. 그렇게 시작이 됐죠.





고창일 : 진석님은 그때 어떤 생각이셨나요? 



이진석 : 저를 불러주는게 너무 고마웠고 마침 밴드를 쉬고 있던 시기라 같이 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음악적 성향이 너무 맞더라고요,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고.





고창일 : 진석님은 어떤 장르를 좋아하시나요? 



이진석 : 평소엔 블루지한 음악을 많이 듣고요, 당시는 음악을 좋아하고 있던 시기였어요, 하드락같은. 그래서 처음에 맞았고 속도 많이 상했죠. 그런데 지금은 타협점을 찾은 같아요.

시은이가 저한테 어떤 곡을 가져와서, 곡에 대해서 설명해주면 저는 ' 그럼 이렇게 어레인지하면 되겠다.' 하면서 연주하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맞춰가고 있죠. 벌써 햇수로 3년째에 접어드네요.





고창일 : 지금의 멤버구성은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은 어떻게 밴드에 합류하게 되었나요? 원래부터 시은님을 알고 계셨나요?



문설 :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베이스를 구한다는 소식을 우연찮게 듣고 혼즈의 음악에 관심을 갖고 처음 곡을 들어봤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같이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죠. 이후 오디션 아닌 오디션을 보고 밴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작년 11월이네요. 당시엔 말고도 지원자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홍시은 : 맞아요경쟁을 뚫고 들어온거죠.




(헬로스트레인져~ 대구 클럽 헤비에서 촬영했다. 출처 : Hon'z 유튜브 페이지)





채지화 : 평곤님같은 경우는 다른 여러 밴드에서도 드럼을 연주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혼즈에 합류하게 되었나요?



홍시은 : 멤버들끼리 마지막 남은 드러머 자리를 누구로 채울지 고민하다가 평곤씨의 이름이 여러명의 입에서 동시에 나왔어요. 그분 ? 하면서. 그래서 곧바로 연락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시더라고요.



김평곤 : 그렇습니다.(웃음)








 2. 첫 EP <PEOPLE VOL.1>이 만들어지기까지 




고창일 : 이번 앨범은 지금의 멤버들이 모두 모이기 전부터 작업이 이루어진 건가요? 



홍시은 : . 진석이와는 처음부터 같이 작업했고 드럼과 베이스 녹음은 지금의 멤버가 아닌 이전 멤버들이 했어요. 앨범작업을 처음 계획하고 시작한 것이 작년 4월이라 이전 멤버들의 손길도 들어가 있어요.





고창일 : 수록곡들은 오래전에 만들어 두었던 곡인가요?



홍시은 : . 새로운 멤버 구인을 하다가 되지 않아서, 두었던 곡으로 데모작업을 먼저 시작했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정식앨범 작업으로까지 이어졌네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처 : Hon'z 유튜브 페이지)




고창일 : 앨범 작업을 처음 시작한 것이 작년 4월이라 하셨는데 이후 녹음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이진석 : 구상이 끝나고 정식녹음은 대략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이 되었어요.



채지화 : 그때쯤부터 시은씨가 녹음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모습을 자주 같아요. 맨날 싸우고 그런다고.



홍시은 : 이런 얘길 굳이 하시는 거죠?



이진석 : 시은이가 뒤에서 욕을 많이 하고 다녔군요.


채지화 : 죄송합니다..





채지화 :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앨범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 몇가지를 여쭤보도록 할게요먼저 앨범의 타이틀이 <PEOPLE VOL. 1>인가요?



홍시은: 얘기는 SNS에도 쓴 적이 있는데, 저는 곡을 스스로 가장 힘들고 짜증나는 지점이 자꾸 과장을 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멜로디가 세련되어야 같은데, 가사도 보기예쁘게 써야 같은데, 라는 생각에 많이 갇혀 있었던 같아요. 그런 강박관념을 깨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솔직하게 있는 가족, 친구 주변의사람들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그렇게 그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느낌으로 만든 트랙들을 모은 앨범이라 타이틀이 '피플'입니다.  



채지화: 그러니까 그냥사람들 대한 이야기여서 피플이다? 굉장이 직관적이네요.



홍시은: 그렇죠. 거창한 숨은 뜻은 없어요. 볼륨1 첫번째 라는 뜻이고요.



채지화: 볼륨2 나오나요? 



홍시은: 그렇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고창일 : 작업이 되어 있는 곡들은 몇곡 정도 인가요?



홍시은 : 만들고 갈아엎기를 반복하다보니 준비되어 있는 곡은 10곡정도 입니다.




 

고창일 : 곡작업은 보통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홍시은: 떠오르는 가사를 일기처럼 놓았다가 멜로디를 붙여 곡을 만들어요. 그리고 나서 코드진행을 구성하고요, 이후에 미디로 데모수준까지 곡을 완성하죠. 



(팬픽. 웹진빅나인 임명길(MK) 作)



고창일 : 데모수준까지 곡을 완성해 놓고 멤버들에게 들려주는군요. 그럼 멤버분들은 곡의 정서를 이해하는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문설 : 데모를 듣고 곧바로 곡을 이해하고 감정을 실어 연주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죠.



이진석 : 시은이의 가장 장점중 하나가 좋은 가사에 있다고 생각해요. 가사를 이해하며 느낌을 찾죠. 그리고 이미 완성된 곡을 가져올 때도 있지만 혼자서 읊조리던 미완성 단계의 곡을 멤버들에게 가져와서 같이 들어보는 경우가 많은 같아요. 그렇게 들어보고 괜찮으면 합주를 하며 거기에 살을 붙이죠.



홍시은 : 멤버들이 만약에 "별로다"하면은 이제 곡은 없어지는 거죠.(웃음)





채지화 : 그렇다면 멤버들끼리의 관계는 수평적인 편인가요, 아니면 수직적인 편인가요? 홍시은님이 리더인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이진석 : 홍시은이 리더라는 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 아닌가요? 저희 밴드는 홍시은과 아이들 같은 느낌입니다. 거의 공산주의.



홍시은 : , 이거 장난으로 하면 .



이진석 : 농담이고요,(웃음) 시은이는 정말 사소한 것들까지 물어보는 편이에요. 혼자 진행해도 될만한 것들도 일단 물어봐요.



채지화 : 굉장히 민주적이네요.



홍시은 : 그렇습니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하고 있습니다.






고창일 : 앨범제작 단계에서 믹싱이나 마스터링을 도와준 분은 계셨나요? 디렉터나 프로듀서가 따로 있었는지?



홍시은 : 소찬영감독님께서 믹싱/마스터링을 비롯해서 디렉터의 역할을 주셨어요. 녹음도 그분의 스튜디오에서 진행이 되었고요.



이진석 : 이번 앨범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감사한 분이세요.



( SOUNDMAN founder, CEO. 소찬영 감독님. 이번 혼즈 앨범의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의 후 작업을 담당했다. 주)






고창일 : 믹싱/마스터링을  디렉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떤식으로 했나요?



홍시은 : 감독님께 요구하고 싶은 것들을 바로바로 요구할 있도록 스튜디오에 저랑 진석이가 항상 같이 있었어요. 



이진석 : 저희가 믹싱에 관한 전문적인 용어를 모르다보니 추구하는 음악들을 레퍼런스로 들려드렸죠.





고창일 : 레퍼런스로 삼은 앨범은 어떤   있나요?



홍시은 : 'Nothing But Thieves' 같은 브리티시 밴드들의 앨범이 레퍼런스였습니다.



이진석 : 추상적으로 설명하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레퍼런스가 만한 앨범을 찾기 위해서 그때 정말 많은 음악들을 들었었어요.





고창일 : 그렇게 마스터링 음원으로 프레싱이 돼서 나온 CD 처음 받으셨을 기분이 어땠나요?



이진석 : 저희가 이번에 앨범을 CD 냈는데.. 사실 서글픈 점이 많았어요. CD시장이 많이 죽었잖아요. 그걸 정말 뻐져리게 느꼈어요. 샘플로 CD 구하려고 해도 저희가 원하는 모델이 단종이 됐고.. 이제 사람들이 CD로는 음악을 듣는 시대가 왔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죠.





고창일 : 완성된 작품에 대해서는 만족을 하시나요?



홍시은 : 저는 엄청 아쉬워요. 사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아니예요. 그렇지만 처음 CD 받아본 순간에는 울컥했죠. 결국 여기까지 했구나. 아쉬운 많지만 그래도 우리가 여기까지 완주했다는게 뭐랄까 조금 성장한 기분? 그런 들어서 정말 울컥했어요. 결과물을 들어주시고,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 뿌듯하고요.



이진석 : 제가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한 말을 했군요.(웃음)



홍시은 : 그래 갑자기 CD 얘기가 나오니..


이진석 : 죄송합니다..



이진석 저도 CD 받아보고 감격했어요. 시은이랑 둘이서 우리가 정말 고사리같은 손으로 뭔가를 만들었다, 그런 얘기를 많이 했죠. 만든게 기적이라고.







 3.Hon'z(혼즈)의 향후 활동 계획에 관하여 





고창일 :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깨지는 팀이 있고, 과정에서 성장하는 팀이 있는데 혼즈는 후자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발표될 곡들은 어떤 작업들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김평곤 : 이번 앨범에서 저랑 문설씨는 모든 작업이 마스터링 단계까지 끝난 상태에서 합류를 했다보니 지금까지는 만들어진 곡을 듣고 카피를 해야하는 입장이었는데, 후에 함께 앨범작업을 한게 된다면 

지금의 멤버구성으로 완성된 케미스트리로 보다 다양하고 좋은 곡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진석 : 다음 발표할 곡은 비트가 빠른 곡이 같아요. 여름을 겨냥해서.



홍시은 : 지금의 앨범이 겨울의 느낌이라면, 여름의 느낌으로 우리가 표현할 있는게 어떤 것이 있을까하는 고민을 넷이서 함께 많이 하고 있어요. MTR 활용해서 EDM 크로스오버를 시도해보는 것도 생각중이고요. 지금의 멤버라면 충분히 완성도 있게 만들 있을 거라 믿어요.



김평곤 : 컨셉앨범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곡이 따로따로 개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서사가 있는.





고창일 : 쉽지 않은 음악적 시도를 많이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문설님은 어떠신가요? 시은씨가 곡을 가져왔을때, 편곡을 할 때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시나요?



문설 : 저는 노랫말이 전하는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라인을 만들 때는 너무 화려하지 않게, 보컬의 감정선에 집중할 있게 만드는 편이고요, 저의 개성을 드러내기 보다는 밴드만의 사운드에 맞는 연주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창일 : 문설님이 합류한 것이 밴드의 향후 음악적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네요. 혼즈에는 현재 시은님 외에 곡을 쓰는 멤버가 있나요? 공동작업을 한다거나..



김평곤 : 지금 연주하는 곡은 모두 시은씨의 곡이고, 시은씨와 진석씨 두분의 작업물이에요. 우리가 이렇게 넷이 모여서 합주를 시작한지 이제 한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거의 매주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은 시작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서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곡도 만들어야죠.





채지화 :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신데, 밴드로서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고 싶나요?



김평곤 : 요즘 흔히 소울푸드, 소울뮤직 이런 얘기 하잖아요, 영혼의 허기를 채워주는. 그렇게 어떤 사람에게 '인생의 노래' 하나쯤 만들어 밴드가 되고 싶습니다.



홍시은 : 라이브가 아닌 음원으로 리스너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정말로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떠한 인상이든 듣는 이에게 남기고 싶고, 그래서 듣고 싶은 밴드가 되고 싶어요.



이진석 : 쟤네 오래간다. 변함없이 꾸준히 하더라. 그렇게 인식되고 싶어요.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앞의 두분이 얘기해주셨어요.



문설 : 너무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다음이 항상 기대되는 밴드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편집장이 잴 좋아하는 두 곡 입니다. HELP 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출처 : 빅나인고고클럽 유튜브)




고창일 : 향후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홍시은 : 뮤지션에게는 명함이라 있는 앨범을 발매했으니까 많이 다니면서 공연으로 만나뵙고 싶고요, 볼륨2 어서 작업하고 싶네요. 이번엔 쇼케이스를 하지 않았는데 다음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면 쇼케이스를 제대로  생각이고요, 관객이 많지 않더라도 다른지역으로 투어공연을 다닐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그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 인터뷰를 마치며 





고창일 : 마지막으로 혼즈에게 '대구로컬씬' 어떤 의미인가요?


    

홍시은 : 제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죠. 저에게는로컬밴드라는 말이 저는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저는 밀양에서 자랐거든요. 거긴 로컬씬이라 부를 있는 문화적 인프라 자체가 없어요. 제가 음악을 있었던 모든 기반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갈 계획은 있지만 이곳을 완전히 떠나는 일은 없을 같아요. 말하자면 이곳은 저에게 집같은 곳이에요. 



이진석 : 대구씬에서 활동을 한지 4~5년정도 되었는데 요즘 들어 저도 부쩍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뮤지션분들도 그렇고, 공연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도 그렇고, 오랫동안 각자가 자기 자리를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귀엽잖아 ><)





 편집자의 후기


채지화 : 밴드라는 것이 어떻게 형성되고 지속되는지, 그 가장 일반적인 흐름과 원리를 알 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장난스러운 말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굳센 믿음을 전하는 그들의 다음 퍼포먼스가 기대됩니다.   


고창일 : 오랜 기간 멤버를 뽑고 재 정비를 통해서 팀을 재건 해낸 홍시은과 이진석의 노력과 집념에 존경을 표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변화가 많았었을 제작 과정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결과물까지 뽑아낸 과정, 그리고 새로 영입한 맴버들과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팀 케미스트리는 이 후 앨범에서 더 돋보일 앞으로의 혼즈 활동을 상상해보게 됩니다. 앞으로 더 나아질 일만 남은 팀이라 기대되고, 준수한 결과물과 함께 돌아와서 더 반가웠습니다. 오랜기간 건강하게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혼즈가 요즘 즐겨 듣는 노래들 YOUTUBE PLAY LIST >

1. Be still(don’t song) FRank OST- stephen rennicks (홍시은 추천)

2. Newyork city - Norah Jones (홍시은 추천)

3. Tom Misch - Journey , Movie (이진석 추천)

4. Marcus Miller - So What (문설 추천)

5. Incognito - Still A Friend Of Mine  (문설 추천)

6. Mastodon - The Czar (김평곤 추천)

7. Comeback Kid - Manifest (김평곤 추천)






<기사 끝>